친구 사귀는게 힘든지 눈물바람
유치원에 2주 잘 적응하네? 싶었는데
속에서 쌓다가 터진건지..
원에서 조금씩 울었다고 얘긴했는데
엄마 생각나서 울었다길래
새학기라서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작년 같은반에서 올라온 친구랑
자연스레 더 친할 줄 알고
그 친구랑 놀고 싶어 한 거 같은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랑 더 노니까
그게 속상하고 두려운가봐요
오늘 누구랑 난 노나...
다 비슷한 걱정하고 너만 그런거 아니다
천천히 친구랑 가까워져도 된다
뭐 이런 말 해주니 펑펑 우네요ㅠㅠ
워킹맘이라 저도 엄마들과 교류가 전혀 없고
아이도 딱히 동네친구도 없어요
태권도 가면 두루두루 알게되고
좋을거 같은데 아직 맘이 안 열리나봅니다
학기초 단짝 친구가 있길 바라는거 같고
그러다보니 지금 딱히 단짝이 없는게
불안하고 힘든거 같아요
우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이는것도
스스로 속상해하고..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한걸까요
제가 밖에서 보는 아이는
말도 잘 걸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인데..
작년에는 기 쎈 친구한테 늘 밀려서
그걸로 내내 힘들어했었어요
아이가 하는 얘기는 다 잘 듣고 공감해주고
그러면서 넘어왔구요
스스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혹 거절받게되도 크게 타격감없이
또 다른 친구랑도 놀아보려하고
그런 씩씩함이 있었음 좋겠네요
엄마는 뭘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공감은 많이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