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美 병원 덮친 이란發 사이버 공격 200조원대 거대 의료 기업 마비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행한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내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Stryker) 전산망이 이란 해커 조직 소행으로 추정하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고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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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해킹 공격을 받은 직후, 사내 데스크톱과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기기 20만 대 내장 데이터가 완전히 사라졌다. 주요 데이터 50테라바이트(TB)도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짙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스트라이커 측은 아일랜드 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임직원 5만 6000여 명에게 기기 전원을 끄고 사내망 접속을 철저히 차단하라는 긴급 지침을 내렸다. 일부 직원은 사내망에 연결된 개인 스마트폰 데이터까지 같이 삭제되는 피해를 겪었다.

사건 배후로는 이란 정부 산하 정보 기관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해커 조직 ‘한다라’가 유력하게 지목된다. 이들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를 폭격해 무고한 학생 150여 명을 숨지게 한 범죄에 대한 보복”이라며 자신들이 스트라이커 전산망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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