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2명과 한 20년 넘게 매일? 일주일에 4번정도는 운동하고 차 마시고 밥도 먹고.
아무튼 자알 지내면서 애들을 키웠네요.
애들 대학 들어가면서 급격히 이야기소재가 줄어들고 대학간 자식들 타지에 있으니 종종 각자 만나러들 가고
시간이 많아지니 다른 친구모임과도 여행 다니곤 하니 일주일에 한번 만나던 사이가 2주 설끼고 3주 뭐 요런식으로 공백이 늘어나내요.
저도 일이 좀 있어 만나자고 말 못했고
날 잡아놓고도 또 한명이 급한일 생겨 취소되니...참 이러다가 인연이 끈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혼자 사부작사부작 운동다니고
도서관갔다가 슈퍼갔다가 맛난 커피사들고
집에서 점심먹고 조용히 지내는 시간들이 익숙해지내요...
아쉽기도 하고 뭐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흐름이라 생각하고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애들때문에 웃고 울고
계절바뀔때마다 놀러다니며 깔깔깔 웃어댔던
그 시절이 그립고도 아쉽네요.
서서히 홀로서기 준비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