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동호회에서 만난 유부남 남자가
출장 가면 그 지역 특산물 사다 주고
심심하면 친구랑 저녁 먹고 차 마시고 가고 그럽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묻기를
다른 친구는 이 남자가 좀 이상하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30 후반에도 어떤 남자와 교외로 차 마시러 가면서 조수석에 앉아서 간대요. (역시 동호회)
좁은 차 안에 아주 은밀할 수 있는데 조수석에 교외 드라이브는 아니라고 제가 대답했더니 '그럼 나같이 결혼 안 한 사람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 그냥 친구같이, 아는 사람이지 이상한 거 아니야' 그랬습니다.
지금 50후반인데도 그렇습니다 지금 그 남자도 동호회 지인이래요. 제가 보기에도 친구는 남자에게 사감정은 없어보여요.
제 친구 모르는 척하는 걸까요 아니면 남 눈에 안좋게 보이는 거 알면서도 만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