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르치는 일의 프리랜서 일이 올해 갑자기 50%줄어 수입이 반토막 되었어요.그래서 평일 오후엔 5~9시 피자집에서 알바도 시작했네요. 그래도 작년 수입에는 못 미쳐 새벽에 일이 있으면 청소라도 해볼까..(평소하는 일은 낮 11시부터 시작하거든요).
고민하던 중 집 근처 자주 가는 작은 도서관에 휴일 환경미화직이 공고가 났어요. 대형 도서관은 아니고 총 4층인데 1/2층은 대출 서가가 있고 3층은 공부하는곳, 4층은 사무실, 각 층마다 화장실 있구요.
대학생이 둘이고 남편은 별도움 안되는 사람이어서
제가 벌 수 있는 한,계속 벌어야 하거든요.
일,월 새벽 6시~오후 2시까지 총7시간 시간당 11.150원이네요.
평일 청소하시는 분이 계셔서 휴일에 그렇게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안해본 일에 대한 두려움이 제일 크고
청소일이니 좀 창피할까..?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아냐! 젊어서(48살) 건강하게 노동하는 데 당당하게 하면 돼! 마음 먹으려 하는데... 저, 할 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