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행해서 눈물이 난다

남편이 수면제 먹은지 십여년이 지났고

최근 3-4년전부터는 공황장애, 강박증, 우울증약도 다량 복용하고 알콜중독도 있어요

아무래도 처방하는 의사는 술과 약을 같이 먹는지 모르는거 같고 몇년째 술과 약을 같이 먹지말라고 협박하고 회유해도 말을 안들어요

 

저는 보고있자니 속이 문드러지고 정신이

건강하지못한 사람과 산다는게 얼마나 불행한지 절실히 느끼고있어요

 

잠이 안오면 운동을 하든 뭘 하든 자기가 노력을 해야할텐데 그런 방법도 쓰지않고 오로지

약물에만 의존하고 약이 모자라면 시어머니가 대리처방해다 주는걸 저는 알고있어요

 

그런와중에 시어머니는 제가 말수가 적고 본인에게 살갑게하지않는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술주정하는 남편을 보고있으면 제가 더 미칠거같은데 시어머니에게 안부전화안한다고 뭐라하는거보면 이기적인것들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남편도 본인이 말수가 많고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여자랑 살면 좀 달랐을까하는 생각을 하는듯한데

너희땜에 내가 미칠거같은데

내탓으로 돌리니 더 어이가없고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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