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에 입주한지 10개월이 되가는데 남편이 회사사람을 초대했어요.
여직원 두명인데 한명은 30대 돌싱이고 한명은 40대 싱글입니다.
저는 전업이고 50대에요.
제일 걱정은 이사람들과 저는 너무 공감할 거리가 없어요.
아이도 없고 돌싱이고 결혼도 안한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해야하는지요..
제 성격에 말조심하느라 눈치보고 있을일이 제일 걱정이고요
남편말이 한사람은 30만원짜리 고급와인을 다른 사람은 꽃을 가져온다고하고 한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물어봤대요.남편이 우리와이프 고급좋아한다고 했다는데...
저는 뭘 대접해야하는지요..
남편은 근처에 있는 유명한 노포에 간다는데.. 여자는 알잖아요.. 그거먹고 가면 뒤에서 무슨말 할지..
맛은 좋은데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저도 명품도 좋아하고 사기도 잘해요.. 그리고 남편은 그걸 또 나가서 말을 하나봐요.
아무래도 아래 쓴 집들이 경험보다 욕을 더먹을게 뻔합니다.
와인도 안좋아하고 꽃도 필요없고 모르는 사람들과 있는거 극혐인데..
약속하기전에 반대했는데 그걸로 너만 친구부르냐고 화를 얼마나 내는지..
주말에 온다는데 그날 독립한 아이 생일이여서 아이도 집에 와요.
정말 30년을 같이 살아도 이렇게 안맞을수 있나 싶네요.
남편은 그 여자들을 왜 집에 부르고 싶은 걸까요?
그날 나가있고 싶은데 그말을 했더니 눈을 부라리고 화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