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tv
50분 전
3/10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이 실패한 이유는?
문재인이 검찰개혁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검찰이라는 칼을 대통령이 되면서 가장 많이 이용했기 때문이다. 명분이야 '적폐청산'이었지만 문재인은 윤석열의 특수부 검찰에게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실어주고 그 '칼'을 자신읠 위해 쓰고 싶어 했다.
현재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안 관련한 모든 이론을 제시하는 이광철 문재인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은 '검찰이 중대범죄를 직접수사할 수 있는 특수수사권을 남겨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뜻'이라고 말한바 있다.
2019년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해서 6대범죄를 검찰에 남겨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뜻이었던 것이다.
앞뒤 정황을 살펴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친 이유는 검찰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차기 대권에 대한 권력 다툼이었던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데 논공행상에 있어 가장 손에 피를 묻힌 칼잡이 역할을 한 자신이 아니라 백면서생 조국에게 관심이 가는 것에 분노한 것이다. 이방원이 조선 건국 과정에서 가장 더러운 일을 했는데 이성계가 막내에게 세자를 책봉하는 것에 분노해서 '왕자의 난'을 일으킨 것처럼 말이다.
왜 뜬금없이 예전 일을 꺼내냐면 오늘 김어준이 윤석열 같은 사람이 탄생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막기 위해서 지금 공소청법, 중수청법 등을 정부안이 아닌 법사위안으로 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 놓았기 때문이다.
윤석열의 아버지 문재인과 윤석열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김어준이 할 말은 아니다. 윤석열은 제도에 의해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 김어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더 웃기는 것은 무엇이냐면 김용민 의원은 문재인이 특수부를 키워줄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윤석열 검찰을 떠나고 국민의힘으로 건너가서 더이상 문재인이 검찰 특수부를 챙기지 않아도 되니 그때부터 검찰개혁 검수완박을 외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늘 그런 식이었다.
문재인의 뜻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동조해서 윤석열을 키워주고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던 문재인 민정라인 즉 현재 조국혁신당이나 김용민 의원 같은 이가 지금 수사 기소 분리가 완성 단계에 있는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안의 문구 가지고 공포 마케팅을 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히다.
똑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끼리 겸공이나 매불쇼에 나와서 선동하지 말고 공론에 장에 나와서 조상호, 신인규, 김규현 등과 토론을 해 보시라. 그럴 용기도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쯧
ps. 대한민국에서 김어준을 비판하면서 정치 시사 유튜버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김두일tv의 구독자가 많이 빠지고 있고, 신고도 많이 들어오면서 알고리즘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변에 '구독' 독려 부탁 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ps2. 오늘 김두일tv는 밤 10시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