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 한다고 함께 모인 사람들 모임에서 알게 된 분이 있어요.
예전 큰 회사를 운영했던 분이고 은퇴 후 지금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분이시죠.
연세도 많으신데 여전히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분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고 모임에서 공적인 일에 간간히 엮여 뵙는 정도인데요.
이 분이 운영하는 가게에 잠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가게 문열고 들어가 인사를 하는데 인사를 안 받아주십니다.
물론 전화통화 중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함께 좋은 일 한다고 모여, 저 나름대로 시간과 에너지 들여 함꼐 일도 도와드렸는데...
사람이 들어와 인사를 하면 통화중이어도 눈이라도 마주쳐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 묘하게 기분이 안 좋더군요.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쎄한 느낌은 간만이라...
참... 간만에 기분 묘하게 불쾌한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