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층에 아주 민감한 분이 사세요. 이사할 적에 의자 끄는 소리에도 올라오셨던 분이었어요. 저희는 은퇴부부예요. 그동안 8년 동안 아무 일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 저희가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이제 7개월된 7킬로 푸숑이에요. 저희는 닌자의 기도비닉같다고 할 정도로 발 소리가 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그 소리가 나는 모양이에요. 한번 올라오셨길래 조심하겠다고 하고 비숑타임에는 아예 안고 있어요. 진한 마루에 앤틱한 분위기인데 미끄럼 방지로 큰 러그를 깔아놨는데 그 정도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저희한테 안 들린다고 아래에서도 안 들리라는 법 없을테니까요. 롤매트를 깔려니 분위기를 너무 해치기는 한테 좀 어울릴만한 게 없을까 여기저기 뒤져 보고 있어요. 고민이네요. 강아지가 크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