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쓰레기통 없어요.
아무것도 꺼내 논 물건 없어요.
물티슈, 선글라스 모두 서랍에 넣어둬요.
운전면허만 있는 차없고 운전 못하는 성인 adhd 친구.
제 차 탈 일 있으면 꼭 물어요.
"신발 벗어도 돼?" "아니"
이 질문과 대답을 5번은 더 한 거 같아요.
비염이라 코를 닦는데 그 휴지를 버릴 곳이 없다며 불평해요.
"쓰레기통을 하나 두지, 차에 쓰레기통 없는 사람은 너 뿐이야"
부시럭 부시럭, 떡을 먹어요.
"안 흘리고 먹을게"
"네 물 나 좀 나눠 주면 안 돼?"
"오늘 커피 못 마셨는데 스타벅스 dt 들렸다가 가 줘"
"네 가방에 네 쓰레기 다 넣고 내려라"
그랬더니 입을 삐죽거려요.
지방미술관 가는 내내 이래요.
진짜 안 태우고 싶고 싫은점 이야기 해 줘도 반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