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햇반글 쓰신분 너무 착해요

햇반글 쓰신 분 참 착하신거 같아요.

저는 못되서 아무하고나 인사도 안할뿐더러 손에 든게 뭐냐 물어도 대답안하고 쌩 깠을 거에요.

 

우리 동네에 어떤 할머니가 겨울에 제가 양말 안 신었다고 혼잣말처럼 발이 안 시려운가 양말을 안신었네 하길래

저도 혼잣말처럼 할 일도 없나보네 남의 양말 걱정하고.

 

그후 저한테는 뭐라 안하더라고요.

사람이 착하고 심성이 고우면 그 자체로 고마운건데 그런 사람에게는 꼭 딴지걸려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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