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잘 안풀린 자식...참 지겨워요

줄곧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가고

뒤늦게 고시한다고 몇년 훌쩍 보내고

합격안되니 또 다른 시험 준비한다고 또 훌쩍 몇년...

그것도 안돼 뒤늦게 회사들어가려니

취업문은 얼마나 좁은지 

가고 싶은 회사 이리 문턱 높은지 제대로 실감했겠죠

여자애라 남자보다 나이에 더 크리티컬해 아무데나 들어가라해서 제 눈에 한참 못미치는데를 들어갔죠

또래보다 한참 뒤쳐지게 들어갔으니 마음에 안들어도

잘 다니면 그래도 또다른 길이 있지 않겠냐 위로해 주는데

얘가 동기들이 잘나간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제 속의 화 돋구는 소리를 하네요

여러 분야에 전문직 친구들 많아요

수능이 어쩌구 전문직 무슨 시험이 어쩌구 

아니 지가 안해본 것도 아니고 몇년을 해도 못한 걸

지 나이먹는 건 생각도 안하고 현실성없는 저런 소리하는데 정말 자식이라도 진절머리가 나요

몇년동안 내색않고 뒷바라지한 것도 울화통터지게 후회해요

이런 애한테 어떻게 말로 후두려 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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