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피파 월드컵이 열리죠. 그 홍보 차원에서 작년 MLS 리그 우승팀인 인터마이애미 선수들 백악관에 초청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다 느끼시겠지만 Football, Basketball, Baseball 까지가 주류이고 가끔 하키 보는 사람들 있고 Soccer 좋아하는 사람은 미국생활하면서 본 적도 없어요. 당연히 누군지 모르겠고.
그런데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들 베런 이야기 꺼내면서 베런이 오늘 누가 오는줄 아냐? 면서 중요한 이야기를 해서 Messi! 라고 했다며 시작했고요 농담으로 펠레와 메시 누가 더 나은가라며 동료들에게 물으니 (당연히) 동료들이 대답할줄 알았는데 주저하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두 손으로 메시를 받을이며 "메시 메시" 하는 농담하며 고트인 메시 존중한건데요
한국 뉴스에는 이렇게 제목으로 나왔어요.
* JTBC - 트럼프, 백악관에 메시 초청해놓고 "호날두 대단해"
* 연합뉴스 - 트황이 GOAT에게 물었다 "메시야 니가 잘하냐? 펠레가 잘하냐? ... 야 호날두 잘하더라"
* 연합뉴스 - '축구의 신' 메시 병풍 삼은 트럼프, 기승전'쟁'.. '이란, 죽음 맞이할 것'
* KBS - 메시 세우고 '피비린내 성과' 과시..'항복 안하면 죽음' 얼음 된 축하연
농담을 농담으로 못받아들이고 소설쓰고 전쟁광으로 묘사하는 것, 딱 중공 뉴스가 표현하는 방식 아니던가요? 언제부터 한국이 '반미' 국가가 되었고 그걸 떠나, 왜 거짓말, 거짓 보도를 뉴스가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실제 영상입니다.
President Trump Highlights Lionel Messi (트럼프 대통령 라이오넬 메시 존중) https://www.youtube.com/watch?v=7NY3PAGzhBM&t=13s
더 긴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jp1joYpvO8
가장 웃긴 장면은 사실 - 두 손 가지런히 모으고 얌전히 있는 수아레즈 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