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 사는데 다음 달에 한국에 다녀올 예정이예요. 직장 동료들한테 호두과자 한 상자 사가서 나눠먹게 할건데 동료 중 한명이 비건이예요. 호두과자 빵 반죽에 계란들어갈 것 같아서 이 친구한테는 따로 간식을 사다주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나눠주세요. 로컬이지만 한국꺼 좋아합니다. 김자반 한번 사줬더니 그 후로 계속 사먹더라구요.
이건 다른 얘기인데 케이팝, 케이드라마, 케이뷰티가 얼마나 유행인지 여기는 대도시도 아닌데도 로컬매장에서 케이뷰티 찾는 로컬들도 많이 보고 한국식재료도 많이 찾더라구요. 누가 봐도 한국인처럼 생겨서 그런가 로컬들이 먼저 저한테 다가와 도움을 요청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ㅎㅎ 필리피노들은 한국말소리 들리면 엄청 반가워하며 막 너 이거봤냐 저거봤냐 하면서 케이 드라마 물어보는데 정작 저는 잘 모르는 드라마까지도 엄청 보더라구요. 라디오에서 케이팝 흘러나온 지는 벌써 여러해고 여기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상영도 가끔 합니다. 비건인 제 동료도 BTS 지민 팬이래요. NCT랑 무슨무슨 보이그룹 좋아한다는데 정작 저는 누가 누군지 잘 몰라요 푸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