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한 달하고 조금 더 지났는데
혼자 계시는 아빠도 늘 걱정되고..엄마는 점점 더 보고싶어지고.. 호스피스에 계시던 엄마 모습이 더 선명해지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 영유아 둘 키우고 있어서 그나마 정신이 없으니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것 같아요
자기 전에는 바닷가에서 엄마~~~~!! 진짜 목청껏 부르며 우는 내 모습을 상상하고요..
엄마라는 존재자체가 없어졌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저희 외가쪽은 엄마 형제분들, 외삼촌 숙모 한 분씩 아프셔서 외할머니가 자식들 걱정하시느라 매일매일 걱정으로 사시는데
이런 걱정 없는 집들도 많겠죠
시어머니는 저희 엄마보시고는 자기 형제들도 아플까봐 걱정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어머님이 부럽네요..
안아프고 아무 걱정 없는 행복한 집들도 많죠? 갑자기 그냥 궁금해지네요..
저는 30대 중반으로 제 주변엔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가 아예 없네요 남편도 나이차이가 나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위로를 주변에서 해주는데...
너는 엄마 있잖아? 이런 좀 못된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