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사가 이러는게 일반적인건가요?

친정아빠가 비뇨기과에 다니시는데 몇년되었어요. 한달에 한번 약만 받아오시구요

그런데 토요일 딱히 아픈건아니고 소변보시기가 불편하시고

약간통증이 있어서  열은 미열이 있었어요. 37.5도 정도1차병원에 갔어요.

1차병원 의사가 급성으로 염증이 올수가 있다고 응급실 가라고 하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시니 가서 CT 찍고 하고 가는게 좋겠다고

그래서 3차병원 응급실가서 CT도 찍고 피검사 소변검사 싹했는데 염증소견은 있으나 

입원할정도는 아니니 약먹고 집에 갔다가 외래를 가라구요. 응급실가서 수액이랑 항생제 맞으니 

그전 보다는 괜잖아지셨고 화요일 비뇨기과 교수님께 외래 진료를 봤어요.

선생님도 급성으로 갈거 같진 않다며 차라리 나중에 경과봐서 수술을 하자고 하시며

항생제만 2주를 처방해주셨어요. 다음 주에 또 외래가 잡혀있구요.

그런데  어제1차병원 의사에게 전화가 온거에요. 본인이 3차병원 예약을 해놨으니 가라구요

협력병원이라 환자검사결과를 전부 볼수 있데요. 저는 그것도 전혀 몰랐고 

의사가 환자 당사자 의견도 묻지도 않고 예약을 할 수 있는지도 몰랐어요.

응급실 들어갈때 개인정보 동의하면 모든 자료를 1차병원 의사도 볼수 있나봐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검사결과가 어제 아침에 나온게 있는게 그 결과를 자신이 봤을때는 항생제가 아빠에게 안맞는 항생제라고

담당교수에게 가서 약을 바꿔달라 하라구요. 아빠는 일단 컨디션 좋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제가 엄마 병간호 거의 20년 가까이 해서 종합병원에 다양한 의사들 많이 보고 시스템도 아는데

담당교수가 그 결과가 정말 이상하게 나왔으면 환자에게 전화해서 다시와서 처방받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1차병원 의사는 결과를 의사가 못봤을꺼라고 가라는데 봤을지 못받을지 어찌 아나요?

글구 1차병원에서 3차병원을 가서 아빠의 담당 주치의가 바뀐건데 1차병원 의사가

그렇게 오더를 내리고 환자에게 의사도 묻지않고 예약을 했으니 가라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일단 아빠는 아무이상없으니 원래 예약된 외래로만 가신다고 고집을 피우셔서 의사가 예약한 건 취소하긴 헸는데 가는게 맞았을까요? 제가 종합병원 오래 다녀본 결과 솔직히 자잘한 걸로 병원가면 의사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괜히 별난 환자로 찍힐 거 같기도 하구요. 저는 혹시 수술까지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환자로 의사한테 찍히는 게 안좋을거 같아서 취소했는데 1차병원 의사가 이러는 경우가 흔한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그렇게 검사결과까지 다 볼수 있는거 다들 아시는데 나만 몰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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