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못된건지 엄마가 너무 연락을 자주하면 귀찮아요(엄마 미암 ㅠㅠ).
일하는데 평균적으로 1-2일에 한번씩 연락하고(거의 매), 1-2일 연락했는데 제가 콜백이 없으면 무슨일 있냐고 톡이 몇번씩 옵니다.
예를 들어, 김치 보내주시면 보냈다고 전화하시고, 받았냐고 전화시고, 먹어봤냐고 전화하세요.
배송조회하면 나오는데 뭘 그리 하나하나 알려야 하는건지...ㅠㅠ
저희집이 어릴때부터 이동할때 어디 갈때 도착할때 늘 전화하고 알리라는 분위기이긴 했어요.
바빠죽겠는데 전화하면 진짜 단전부터 짜증이 올라와요. 그래서, 말이 예쁘게 안나오고, 그러면 또 엄마한테 미안하고 ㅠㅠ 그래서, 차라리 안받아요. 어제도 연락을 3번이나 하시더니 지금 톡이 또 왔어요.
바쁘냐며 ㅠㅠ 손자(제 아들)한테도 연락 자주 안한다고 늘상 서운하다고 하세요. 요즘 고등학생이 할머니한테 자주 연락하는 애들이 얼마나 있을라구...참...
보통 친정엄마와 얼마나 자주 연락하세요?
보통 매일하는거면 저도 마음을 고쳐먹고 엄마한테 잘할게요. 제가 이상한건지 엄마가 이상한건지 진짜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