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로 만난 지인 모임
저 포함 세 명이예요
얘기 잘 통해서 가끔 만나요
근데 한 명이 톡에서 지나치게 과묵해요
일상수다 거의 없고 약속 잡을 때 주로 톡하는데
지하쇼핑몰 넓은 곳이라 오는길 상세히 올리면 다른 지인은 너무 고맙다 하는데
이 사람은 말이 없어요
근데 당일 길을 못찾아서 30분 늦어요
약속 전날 혹시 잊을 수 있으니
내일 몇시 모임이다 라고 알려주면
다른 사람은 내일 봐요 등 인사를 하는데
이 사람은 네 한 마디가 없어요
새해인사에도 이 사람은 답 하지 않아요
다른 지인이 3주간 해외여행 다녀와서
안부톡을 보내도 답하지 않아요
근데 본인이 필요한 일엔 카톡 잘 보내요
막상 만나 대화하면 너무도 멀쩡해요
그래서 끊지 않고 만나왔는데 이젠 참기 싨어지네요
인간관계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 맞추기도 해야 길게 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