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가에 반짝이 스프레이 뿌리고 나타난 친척아줌씨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친척인데, 일생을 멋내기에"만" 목숨 거는 사람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좀 어려운 사이건만, 잔뜩 부풀린 머리에 반짝이 스프레이를 번쩍번쩍 잔뜩 뿌리고 나타나서..진한 화장은 기본인 사람이고요

그 땐 정신이 없어서 지나쳤는데 두고두고 생각하면 할수록 기이한 것이..헐리우드에서도 그러고 상가에 나타나는 사람 있을까 싶어요ㅎ

 

검은 상복은 커녕 새하얗고 화려한 골프웨어 같은 거 입고 나타난 것도 참 인상깊었구만요ㅋ

 

슬하에 딸만 여럿인 집구석인데, 갸들은 코빼기도 안 비춰서 그 집 부고오면 안 가버릴까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서푼어치 들고 조문왔으니 갚으러 가긴 가야할 듯 싶은데요

 

저도 반짝이스프레이 번쩍이게 뿌리고 하얀 골프웨어 입고 갈까 봐요 ㅋ

근데, 어디서 그런 건 파나요? 일단 어디서 사는지 몰라서 못 뿌리고 가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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