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친구랑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하고 얘기하는데, 당시에 저는 제주도를 거의 매달 가고 있어서 맛집, 카페 등 아는 정보가 있어서 그 얘길 했고 그 친구도 몇달전에도 제주 여행 다녀온 상태.
그런데 저랑 상의해서 어디갈지 정하는게 아니라,
" ㅇㅇ 한테 제주 맛집 물어볼께, ㅅㅅ한테 여기 가봤는지 물어봐야겠다, ㅇㅇ한테 제주도 어디가 맛있나 물어봐야지" 이러는 거에요.. 계속..
좀 이상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냥 구글 검색해서 평점을 보던지, 어차피 일부러 맛집 찾아가기 힘드니 가는 길에 있는 식당 중 가면 될텐데.
(실제로 저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리스트 보고 가지도 않았음)
그리고 모임에 어떤 사람이 매번 모임에 나오면
본인이 물어볼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와서 특정인 한명 옆에 붙어서 붙잡고 계속 물어봐요.
모임에 직업군이 다양한데 ,
다양한 만큼, 특정 직업 모임도 아니고 단지 사교모임.. 일 얘기 안하는데..
의사붙잡고 자기가 동네 병원 갔더니 이러는데 이게 맞는거냐, 약처방 이거 받았는데 어떠냐
금융회사 다니는 분에게는 개인 투자 상담.
다른 직업군 한테도 본인 개인적인 상담.
등등
제가 너무 독립적인가요?
다들 주위에 의사 지인 있으면 만날때마다 본인 상담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