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상가동 지하에 영화관이 있어요.
Ott땜에 영화관들이 문닫을 지경이잖아요.
우리집 상가 영화관도 사람이 너무 없어 곧 영업종료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근데 연휴동안 텅텅 비었던 상가주차장이 아침부터 만차에요.
지금도 나갔다 들어오는데 상가주차장 만차에 상가 로비에 간만에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나이드신 부부도 영화관이 어느 방향이냐고 묻네요.
영화관 특수때문인지 1층 쌀국수집이 잘되나봐요.
오전에 오픈전 가게 앞에 식자재 배송이 쌓여 있는데 쌀국수면이랑 숙주나물 상자가 평소보다 3배였어요.
왕사남 덕분에 우리 상가가 간만에 활기찹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왕사남은 보고 싶어진거면 천만은 훌쩍 넘는다 장담해요.ㅎㅎ
너무 슬프면 안되는데...저 잘울거든요.
휴지 가져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