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남편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남편이 원래 다혈질에 분노조절이 안되는 성격이긴 한데

나이 들수록 성격이 더 고약해지고 난폭해집니다

돌이켜보면 원래 불안정하고 ADHD인 사람인데

제가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아서 대략 참고 산것 같아요

시가 사람들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정서적 불안정이 크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려니 하기에는 남편 상태가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저도 갱년기라 그런지 큰소리에 예민해졌는데

남편이 말을 할때나 통화를 할때

하도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며 말을 해서

높은 데시벨에 짜증이 나고 소통을 못하겠습니다

목소리좀 낮추라고 타일러도 자기가 언제 소리 질렀냐고 발뺌하다가

잔소리 추가에 자칫 성질나면 욱 신경질을 부리며 분노합니다

성대결절도 왔어요

타이르기도 잔소리하기도 다투기도 지치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 애쓰지만

상황이 갈수록 아주 이상해져서 이해가 안가구요

이런 경우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가풍과 사람들 성품, 가계도 잘 파악해 결혼해야 하는것 같아요

평생이 고생스럽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이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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