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평소 타인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어요..
특히 방귀를 너무 대놓고 껴요..
저는 비위가 상해서 참기가 힘든데
노인이 어디서나 남 신경 안 쓰고 방귀를 껴대는 이유가 괄약근이 풀어져서 의도하지 않게 가스가 마구 나와서 그런건가요?
근데 같은 노인이어도 안 그런 분들 분명히 많잖아요
성당 대모님이 시모랑 한살차이고
성당에 다니시는 저희 부모님 연배의 노인분들
상당히 교양있고 매너 있으신데
주일마다 깔끔하게 가꾸고 나오시구요
그분들도 자식들 앞에서는 그럴까요?
근데 왠지 그럴 거 같지 않은게
시모는 집에 있던 모습 그대로 옷도 대충 입고 나가고
시골 할머니 꽃바지 같은 거 입고
남신경 전혀 안 쓰고 하고픈 말 다 하고
남욕하고 이죽거리고 목욕도 잘 안합니다
반면에 저분들은 같은 할머니어도
머리도 예쁘게 굵은 셋팅말고 옷도 잘 입으세요
노인의 성향 차이인건지
비교가 너무 되다보니까 매너 갖춘 노인분들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