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가 뒷베란다문을 활짝 열어놓은걸 모르고 거실에서 잤다고 글 올렸어요
아무래도 목이 간질간질하고 침을 삼킬때 불편해서
바로 이비인후과에 갔어요
처음 간 병원이라 어떤 선생님께 진료를 원하시냐는
접수직원말에 처음 와서 어떤 쌤이 계신지도 잘 모르겠다고 했죠
에휴...그냥 잘 봐주시는 분이나 원장쌤으로 해주세요
이럴걸 약간 후회가 돼요
여튼 집에 와서 병원후기를 보니 저를 진료봐주신 쌤은 원장쌤이 아니셨더라고요
전 좀 불편해서 간건데 막상 쌤은 보시더니 콧물도 뒤로 넘어가는것도 없고 목도 괜찮고해서 항생제없이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아놔...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된게 증상이 더 심해져서 지금은 콧물대박에 목은 넘 붓고 목소리도 안나와서 어젠 있던 약속도 도저히 못 나갈 상태라서 취소까지 했네요ㅠㅠ
기침도 갑자기 발작처럼 나와서 어젠 집 약통을 뒤져서 예전에 코로나때 먹었던 코프시럽까지 먹었더니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아니 약을 먹으면 좀 호전돼야 하는데 이건 뭐 각 증상들이 더 심해지니 넘 속상해요
혹시 다시 내원해서 원장님께 진료를 원한다고 하면
기록(?)이 다 남아서 좀 그럴까요...
저 봐주신 쌤도 엄청 친절하시긴 했지만 후기를 보니 다들 원장님이 넘 적절한 약을 처방해주셔서 효과가 좋았다 뭐 거의 이런 글들이 많아서 뒤늦게 바꿔달라고 해도 괜찮은건가 이런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아이고...
다행히 열은 없는데 콧물 줄줄에 목이 넘넘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겠네요ㅜㅜ
모쪼록 82님들도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