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식구가
830리터와 339리터 짜리 냉장고 2개와
20년이 다 된 뚜껑씩 220리터 김냉을 쓰고 있어요.
곧 이사 준비 중이라
냉장고나 김냉이 텅텅 비우고 있는데
요즘은 냉동실에는 생고기를 열려 두지 않아요.
조금씩 먹을 때마다 사거나
김냉에 소금간 하고 올리브오일로 코팅해 뒀다가
1주일 내에 두고 먹어요.
( 전에 직장 다니느라 바쁠 때는 냉동실에 꽝꽝 얼은 고기가 많아도, 녹여서 해 먹을 것은 카레 정도 밖에 없고
대부분 결국 갖다 버렸어요. 밥도 다 열려서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밥도 냉동실로 절대로 안보내려고 해요.)
퇴직 후에 살림의 요령이 생기니깐,
냉동실도 김냉도 빈 자리가 많아지네요.
냉동실에 항상 있는 것이 ( 대부분 조금씩 )
생강, 대파, 쪽파, 부추, 고추가루, 김, 깨소금, 버터, 멸치, 냉동 블루베리, 견과류, 통밀빵과 작은 아이스크림 정도예요.
앞으로도 텅텅 비울 정도로 유지하고 싶어요.
주변에서 보니깐
살림이나 요리를 잘 할수록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을 때가 많던데 ...
저도 앞으로 노력해서 자주 냉파해 먹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