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잘 돼서 부자가 되어서 서울 올라왔어요
근데 그 지인이 소아 비만이었어서 평소에 거의 안 먹어요. 저도 몰랐는데 몇년 같이 지내고 알게 되었어요.
근데 밖에 나가면 그렇게 잘 먹는 척을 해요.
그리고 자꾸 맛집 부심 같은 걸 부려요. 근데 잘 보면 먹는 거 자체를 안 즐겨요. 그리고 먹는 거에 돈 쓰는 것도 엄청 싫어해요.
그러니까 오리지날 돼지인 저한테 자꾸 맛집 정보 물어봐요. 근데 예를 들어 가족모임 간다고 해서 그걸 고려한 음식점을 추천하면 남친을 데리고 가놓고, 나중에 자기 남친이 실망했다고 말을 전해요.
왜 그러는 걸까요?
이제는 연락 안 하지만
저런 사람이 돈 잘버니까 나도 저래야 되나 싶어요
그만큼 제가 만만했던 거겠죠
무료 맛집 추천 로봇 정도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