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말주택으로 있는곳에
지역 축제가 매년 열리는데요.
오늘 시골집에 가다보니,
관광버스가 갓길에 엄청 나더라구요.
얼핏 세보니, 20대 가량
중간중간 보니 황영웅 이름이 있길래
트롯가수가 초대되었나보다 했어요.
저는 트롯을 안 좋아해서 이 가수를 여기서 첨 알았거든요.
집이 근처라 축제장에 가보니,
세상에나 이건 지역축제가 아니라
그냥 황영웅 콘써트 그 자체에요.
가수 노래가 끝나자마자,
축제가 끝나버리고, 그 초록의 물결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여기 남도 끝자락인데 저 멀리 속초에서까지
관광차를 대절해서 왔더라구요.
주최측 말로는 140대 가량의 관광차가 와서
일대가 혼란하니 안전사고 나지 않게 조심히 이동하라는 방송만 계속 나오더라구요.
해년마다 여기서 축제를 하는데, 그 축제의 의미는사라지고, 어쨌거나 지방에서는 황영웅 특수를 톡톡히 본 듯 해요.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몰려와
관광도 하고, 지역 특산품도 한가득 사가니 말이에요.
암튼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