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저리 오랫만에 봤는데
미저리 내용이 유명한 소설가를 사고로 위장해 납치한 반미치광이 여자 애니가 소설가를 포박해 소설 미저리의 결말을 자기 맘대로 바꾸는거잖아요. 원본은 불태워버리고..
상상
어쩔수 없이 애니의 취향대로 소설을 써내려가고 완전히 다른 결말로 끝을 낸 소설이 평단과 대중에게 크게 호평을 받고 특히 애니의 취향대로 결론낸 마지막 부분은 신선한 반향까지 일으켜 문화사적으로 새로운 사조까지 만들어냄. 덕분에 예술과 상업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소설가는 미치광이 애니에 대한 의존이 점점 커지고 결국 서로의 포지션이 완전히 뒤바뀌어 소설가는 미치광이 애니가 자신의 곁을 떠날까봐 노심초사하다 결국은...
요런 상상 즐겨하거든요
이런 변태같은 취미 갖고 계신분 또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