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12시 약속잇어 그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어제 뉴스에서 전광후니? 전한길인지 집회있다 들어 염두에는 두었지만.
전철에서부터 재수없게
60대 중반 할머니 태극기꽂고 다니며
"젊은 사람들 1시에 광화문 집회 나오쇼
나라가 망해가는데 중중 중중"
하필 끝 칸이라 이 할매 오래 머물며 계속
중중중중. 아후 진상
개딸이 어쩌구저쩌구 여기 82댓글에서
수시 읽어봤던 천박한 말들 쏟아내니~
20대중반 눈빛 이상한 남자애 하나 호응
꼴보니 가슴팍에 태극기랑 성조기 패치하나씩 달고 그 할매랑 죽이 맞아 대화
고향이 어디냐 하니 할매 마산 이고 20년 전 서울 왔다 등등 칸 내 승객들 강제 청취
얼마나 목청이 큰지.
광화문 역 근처 교보 앞에서 쓰레기들 진치고 시끄럽게 확성기 틀어대고
모임 오는 사람들 족족 그들 때문에 눈쌀찌푸리며 레스토랑 들어옴
아ㅡ ㅋㅋ
그 할매 자기가 집회 나오라 젊은사람들한테
사정하니 자길 째려보더라나
그래서 니가 째려보면 우짤낀데!
이런 류의 말을 대상 도 없는데
혼자 전철 공중에 대해 중중거리고 다님
약도 없겠다란.
다만 공공장소에서 좀 자중 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