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대학 졸업식에 아들녀석 꽃다발 가지고
아빠랑 갔는데 친구들 같이 만나고는 갑자기 가버림
그뒤 1시간여를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고
그래서 그 큰 학교 교정을 헤매고 다녔어요.
지거국이어도 크긴 해서
힘들게 찾아서 사진도 어찌 찍었냐 어떡하냐 하니
친구들이 자길 찍었으니 문자로 주겠지 그러고는
왜 전화 안받냐 물어보니
엄마가 나대는거 싫어서라고 ㅠㅠ
다른 아들들은 엄마랑 나란히 걸으며 친구다고 사진찍어달라는데
이녀석 왜이럴까요? 제 모습이 촌스럽냐 하니 것도 아니
래요.
미용실도 컷 미용사가 말 많으니 안다닌다는데
제가 말하는걸 늘 잔소리로 듣긴해요.
내버려두고 내인생 살고픈데 이놈 자식은
집밥 밥 취준생 삼시세끼 하는라 힘들고 지손으로 설거지며 빨래 쓰레기 한번 버린적 없어요.자기방은 쓰레기장
이러니 잔소리 안하겠어요.밥도 안차려줌 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