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형부랑 언니가 거의 정서적 이혼, 이혼상태라고 보면 되는데요

한집에서 거의 마주치지 않고

서로 카톡으로만 주고받고

부엌도시간대별로 나눠쓰고 있다고 해요- 

 

지구상에서 친언니처럼 못된 인간 사실 찾기 힘들어요

사악하고 뒷담화에 중상모략 사람 바보만들기 왕따는 기본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못된 인간이 있을까싶어요 성인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천사같이 느껴질정도였어요

 

근데 원래 이렇게 못된 인간들이 은근 수단과 사람다루는기술이 좋잖아요

항상 시녀들이 1~2명 붙고 

맘에 안들면 주동해서 바보만들고

 

근데 이에 반면 형부는 내가 본사람중 최고의 인간성을 가졌어요

배려/능력/인간성 

진심이에요 이렇게 좋은 사람 첨봤어요

유년시절 좋지 못해 모든걸 부정했었는데 형부 인간성보고 맘을 열게 될정도였어요

 

뭐가 그렇게꼬였는지 울엄마 마지막 임종까지 언니가 안나타났어요 

 

사실 가족들 언니 성격 알아서 쉬쉬하곤 했죠 

장례 2일째 나타나서 장지도 안치르고 새벽에 홀딱 가더라구요

주변 친척들 친구들 언니 왜 안오냐 왜 저러냐 계속 물어보고 엄마가 돌아가시는 통에 난 더더욱 열받고 

 

언니때문에 눈치보다 형부 양심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장례때 나타났어요 

 

형부말은 언니가 10년째 형부네 시댁은 왕래를 안했다고 해요

울엄마 돌아가시면서 언니가 그러니 상관말라고 했대요

그래도 형부는 오긴 왔네요

우리가족들 이런 전후사정 모르고

 

이런거 감내하고 자식 위해 형부가 참고 살았다고 하는듯해요

이집은 형부가 희생적으로 돈 자식교육 진짜 꼼꼼히 다해요 이게 제일 부러웠어요 

 

암튼 그러다 형부가 회사 퇴직금이랑 땅+담보대출받아 8억을 주식에 몰빵했는데 지금은 동전주가 된

사건으로 절연이 되었다고 해요 

 

현재 빚 2억이 남은셈이라 더더 화가 나긴 한거 같아요

 

언니가 못된건 아는데 열받긴 할거 같더라구요 

특히 걔 성질에 더더욱 말이죠

 

그래도 다행인건 집담보대출도 없고 큰집도 있고 형부가 워낙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넘치지 

이집은 안정되어 보이는데 언니의 날카로움때문에 조카표정이 많이 안좋게 변하긴 했더라구요

 

 

장례식장내내 화난 표정으로 앉아있어서 다들 알아서 피하는 분위기 만든 언니

 

이런 암덩이라같은 성격 안보고살아서 너무 좋았는데 몇번 마주치게 되니 옛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되면서 욱하는 감정이 치미네요

 

저도 은근 쌓인거 많았던거같아요 그냥 제 하소연이에요 

가족에 성격 드런애 하나 있으면 얼마나 암울한지 몸소 체험한 사람이라 더더욱그래요

 

 

울 가족은 전부 언니 더러운 미친련같은 성격 아니까 형부가 부처라고 하긴해요

언니가 화날만도 한데 

워낙 희생적인 형부 보면서 잙살길 바라긴해요

 

참고로 뭐가 그렇게 꼬였는데 엄마 돌아가실때도 눈물한방울 안흘렸어요

 

한번에 주식으로 8억날린 형부한테 열받긴할거 같은거 이해는 가요

근데 지 주제에 형부같은 사람 고마움도 알아야 한다고 보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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