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되가니 사는 방법입니다.
나보다 못사는 친구들 모임엔
수수한 옷을 입고간다.
집을 사도 안밝힌다.
사는 동네도 밝히지 않는다.
애들 학교 학원 보내는것도 얘기 잘 안한다.
간간히 간식류는 내가 쏜다
싱글친구들 앞에선 가족 잘된거나 좋은일
그닥 얘기 안한다.
가끔 욕은 한다.
잘사는 무리의 모임가면
좀 꾸미고 간다.
그래서 옷을 여러 단계로 갖고 있어야 한다.
잘된일이 그닥 없지만
잘되어도 기쁜모습 덜 드러낸다.
이나이 되니 잘 되는일도 드물지만
잘되어도 마냥 기쁜건 모르겠다
안좋은일 없는것에 감사하고 산다.
나 건강하고
가족 건강한거에 감사하고 산다.
그러니 남이 크게 잘되었다고 얘기하는것도
듣기 싫다.
그런거 있음 혼자 좋아하길 바란다
난 sns도 안한다.
이렇게 살면
성격좋단 소리를 듣게되고
적어도 안간괸계에서 적이 없다.
ㅎㅎㅎ
가면쓰고 연기하는 삶 같기도 하지만
진심을 드러내고 나누면
언젠간 내가 피해보게 되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