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9년탄 차 보내고 많이 울었네요

 

 

진짜 진짜 힘들 때 

산이고 들이고 데려다 준 내 차 스파크

부드러운 이름 지어줬더니 가만 있어도

누가 자꾸 치고 가길래 단단한 이름으로 바꿔주고

손세차만 해가며 아꼈어요

 

저 진짜 인생의 어두운 터널 지날 때

내 눈물도 악도 다 들어주면서도 

묵묵히 튼튼하게 나아가 준 아이거든요

 

다른걸로 고생 하니 자기 때문에는 마음 썪지 말라는 건지... 잔고장 한 번 없던 녀석 

 

새 주인에게 보내기 전에 손세차 마지막으로 해주고

한 번 안아주고 보냈습니다 

 

마침 새 주인도 너무 좋은 분이라 

눈물 콧물 짜는거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ㅋㅋㅋ

 

고마웠어!! 다른 주인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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