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여행을 갔는데 한 친구가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올리는걸 좋아해요
평상시에도 만나면 사진을 여러 각도로 찍는데 문제는 제가 사진을 못찍습니다.ㅠ
똑같이 사진을 찍어도 그 친구가 찍으면 구도나 이런게 좋고 제가 찍으면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여행가서 친구한테 카메라 각도나 이런거 잡아주면 그대로 찍어줄게~하고 몇번 그렇게 하긴 했는데. 성에 차질 않았겠죠.
또 사진이 잘나와야하니 그친구 가자는 카페 장소 다 갔어요( 제 취향 아니어도..)
그런데 인스타에 여행 사진을 올렸길래 봤더니 누가 댓글로 친구들이랑 여행다녀와서 부럽다는 댓글에 다음엔 센스있는 네가 사진 좀 찍어 달라고 써놨더라구요.
사실 좀 부담스러워요. 사진 못찍으면 약간 회초리 느낌이라.. 여행을 안가야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