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만난 썸남이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대화에서 불필요한 TMI가 지나칩니다
예를 들면 제가 부산으로 출장간다고 하면서 부산 자주 가냐고 하자, 갑자기 15년 전 직장상사에게 말실수 한 번으로 부산 간 일화를, 그 대화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늘어놓기 시작;;;; 그 때가 마지막 부산 방문이라며..
재미없는 것은 물론이고, 너무 불필요한 얘기 아닌가요? 정말 지루했어요ㅠㅠㅠ
또 자기 상사의 업무분배상의 문제점을 거래처에서 자기가 정류장에 서 있다가 전화를 걸어서 뭐라고 말했고, 이에 자신이 상사에게 뭐라고 이메일을 보내자., 그가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냥 핵심 결론만 말하면 되지, 굳이 왜 그 과정을 일일이 제게 다 보고하는 건가요? 무가치한 얘기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말은 엄청 많아서 이런 식으로 자기 주변얘기,. 자기가 경험한 얘기를 너무나 자세히 방대하게 늘어놓으니 대화가 지치고 피곤합니다...
얘기가 재미있어도 이런 일방적인 얘기는 듣기 힘든판에 재미와 의미가 없는 얘기를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듣는 것은...
이건 고치는 것이 불가능한 대화스타일일까요? 대화란 서로 핑퐁처럼 주고받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장황하게 제게 왜 장시간 발표를 하는 건지 고문이네요
이것만 빼고 괜찮은데 이거 치명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