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중반을 살아오며 나름 군살이 많이 박혀
잘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큰 교통사고와 자식의 문제로 죽지못해 살고 있습니다.
이혼도 꿋꿋이 이겨내며 아이들 열심히 키우며 살았는데..
ADHD,경계선 지능인 작은 아이.
최선을 다해 보살폈지만 결국 우려하던 일은
현실이 되어 제 온 몸과 마음을 무너뜨리고 있네요
인간의 고통 중에 젤 힘든게 자식문제 같아요.
퇴직 후 수도권서 작은 딸 직장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왔거든요.
젊은 나이에도 온갖 성인병을 달고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러다 음주운전자의 중앙선 침범으로
그나마 지금 걸어다니고 있는게 기적인 너덜너덜한 몸이 되었구요ㅜ
그 와중에
작은 딸은 인터넷서 만난 사기꾼으로 처참한 나락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모두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지옥같은 시간들이었어요.
이제 제가 살려면 여길 벗어나얄것 같아요.
큰 애가 있는 용인으로 가고싶어요.
큰 애도 그러길 원하고..
현실적으로 지금 제가 준비할 수 있는 돈은
2억 5천정도입니다.
딸은 죽전에 살지만 그냥 용인이면 좋겠어요.
운전은 2년전 사고 트라우마로 못했지만
조금씩 해보면 될것 같아요.
물론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편리한 곳이라면 좋겠지만 비쌀것 같아서요.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빌라도 좋으니 회원님들께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