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면내시경 할때마다 무서워요

원래는 안그랬어요. 걍 스르륵 잠들고 깨어나면 되니 참 신기하다 그랬었는데

 

몇년전부터 달라졌어요. 건강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 하고 깨어났는데 몸이 너무 안좋고 도저히 일어날수 없는거예요. 양말은 여름이라 얇은 덧신같은건데 벗겨져있구요. 평소보다 훨씬 오래 누워있다가 직원 2명의 부축을 받고 겨우 소파에 앉아서 거기서도 한참 있었어요. 나중에 설명 들으니 제가 마취가 잘 안돼서 약을 더 많이 투여했대요.

 

그리고 그뒤 2년후 다시 검사했는데, 그때는 뭔가 가스제거하는 약 먹을때부터 뭔가 안좋더니 누워서 약을 주입하는데 너무너무 기분나쁜 느낌이 들어서 하마트면 나 안한다고 손들뻔했어요. 그리고 깨어났는데 저번보다는 좀 덜하지만 여전히 양말이 벗겨져있더군요ㅡㅡ 제가 좀 몸부림을 쳤대요.. 이때도 남들보다 훨씬 많이 누워서 회복했어요.

 

오늘 또 하고왔어요. 다행히 오늘이 몸상태가 제일 낫긴 했는데 오늘은 또 목이 넘 아파요. 제가 기구 넣은채로 자꾸 일어나려 했대요 ㅡㅡ 그래서 아플수 있다고..  진짜 수면할때마다 너무 무섭고 공포예요. 그 수면제 투여할때 느낌도 너무 싫고.. 못 깨어날까봐 걱정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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