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들 성인되서 독립시키고 나가면 마음이 많이 허한가요

초6아들한명있는데 주변에봐줄사람도없고해서  맞벌이 하면서 제친구들은거의못만나고 애한테만 집중했더니  아이랑 너무  정들었나봐요  이 나이때 자녀들 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도 애같아요 무섭다고 화장실문 열고 샤워하고 혼자자는거 무섭다고해서 지금도 둘이 꼭 껴안고잡니다 그거외에는 혼자  학원도잘다니고 저 회사가 있는 동안은 혼자 밥도 잘챙겨먹긴해요 오늘저녁에 집에왔는데 애가 학원가서 없는데 벌써부터 보고싶네요  애키우느라 사람만날시간도없고해서 그런지 제베프가 남편이랑  아이가 되버렸어요  아들도 완전 T성향이라  나중에 독립해서 성인되고 장가가면 살갑게 연락도 잘안할것같은데 그때되면 저대로 또 적응될까요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아서 배우는거좋아해서 퇴직해도 심심하게 보낼것 같진않은데 10년넘게 애한테만 집중했더니 너무 정들었나봐요 나중에 떨어질생각하니 벌써부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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