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내 진짜 어릴적 모습,
쾌할하고 야무지고 똑똑하고 정의롭고 독립적인 면모들을
상담사분께서 칭찬해주세요.
상담할때엔 그런가?정말 내가 그런 아이었나?
하고 좀 둔감한 느낌이고
나는 그동안 엄마에게 내 어릴젓 모습은 까칠하고 예민하고
뭘 해줘도 만족못하고 불안도가 높아서누구도 못 믿던 아이라고 들었는데
순간 잠시 울컥하다가 무덤덤하게 상담마친후 돌아오는길에
곰곰히 되짚어 어린 나를 생각하면 참 억울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요.
우울에서 빠져나와 다시 행복해지고 싶어 노력하고
발버둥 치고 있는 지금 내 모습
난 원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칭잔도 인정도 못받고 자랐어도
내 본성까지는 훼손당하지 않았구나 다행이다 싶어요
이번주에도 열심히 살아보고
다음 상담에서도 잊고있었던 내 모습을 칭찬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