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좀 바람 피워도 돈 잘벌고 사회적 위치 있으면 모르쇠 넘어가며 화목한 가정 유지.
직장도 좀 남녀차별 같은거나 자잘한(?) 성추행 있어도 밖에서 보기에 번듯하면 예예 하고 침묵하고 넘어가며 타이틀 유지.
부모가 학대하고 못 살게 굴어도 연락 끊지 않기.
그런 사람들이 잘 사는 거 같아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 꽤 돼요... 박차고 나갈 법한 일을 참아내요. 그리고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살아요.
그게 적응을 잘 하는 사람 같아요.
근데 지켜보니 저런 사람들 스트레스 안 받는 건 아니예요. 보니까 주변에 만만한 사람들한테 진상짓하며 풀어요. 애초에 만만한 사람, 자기가 갑인 관계에서만 그러니까 별 문제 없더라고요.
오래 지켜보니 사실 교과서적인 거 말고. 실제 사람 사는 건 저렇게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기한테 뭘 주는 사람이면 뺨을 때려도 꾹 참았다가, 만만한 다른 사람한테 뺨 후려치면서 화 푸는 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