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엄마가 결혼말라 살살꼬셔서 50대미혼인 친구ㅡ추가

아들들은 서둘러서

다 장가보내고

그 결혼시킨 아들들은 애낳고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요..

 

찬구인 딸은 옆에 데리고 살면서

결혼하면 여자손해다 힘들다

절대 혼자 살아라

돈있으면 행복하다.  세뇌하고

결혼상대 반대해서 파토나고

50이넘도록 같이 살면서

노후 의탁하는 친구엄마있어요

 

친구도 엄마가 그러니

젊어서는 결혼안해도 된다 생각하고

엄마한테 재산도 받았으니

넉넉하고 여유롭고...

또 옆에서 애 키우는보면

고생할 엄두도 안난다라고..

흐지부지 나이먹다보니 50...

 

다행이 돈은 있어서

먹고살 걱정은 안해요.

 

맘약한  친구는 이제와서

결혼안한거 후회하고..

옆에서 보기도 그엄마 악마같고

친구는 이제 부모님 돌아가시면

완전 혼자라..

스스로 너무 불쌍하다고 가끔 전화하면 울어요

 

이번 설날에도..

참....자기 신세가 처량하다고 

남들처럼 

남편 자식도 없이 어찌 혼자 늙어가냐고..

주위친구들 다 미우니고우니해도 

남편이랑 자식이랑 

의지하며 산다고.  

 

결혼해서 힘들다하지만

혼자서는거 힘든지도 그못지 않은거 같다고.

이혼이라도 했으면 미련이라도 없겠다고...

 

이혼이 흔하다 떠들지만...

주위에 친구들에 다 평탄하고

무난하게 사니 더 그런생각하는듯요.

 

듣다보니 나도 속상하고. ..

뭐라 할말은 없고.  

 

담주 3일 연휴 서울 근교에 같이나가

밥이나 먹구 들어와야겠어요

 

50대 안 늦었다고 지금이라도 가능하다는  댓글들

가능은 하겠지만 얼마나 범위가 좁겠어요.

그리고 한참 좋은 2ㅡ30대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거랑

50대 결혼해서 사는 거랑 똑같나요

말은 참 쉬워.   

 

엄마랑 사는건 큰 불만 없어요

자기 가정 못이룬게..

나이들수록 적적하고 외로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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