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은 제 환갑

인생 잘못 살아서 아무도 신경 안쓰고요. ㅎㅋ

남편 퇴직 했고요.

저도 같이 생활비 내요.

아이들 아직 취전.

 

저도 깜박 몰랐는데

어제 남편이 제 환갑인데 돈좀달래요. 케잌 사온대요.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이지요.

저 아침에 컵라면에.깍두기 먹었어요.

남편 밥해서 애들과 먹고요. 끝

뭔가 서운한거 같기도 하고

식모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잠시 그랫지만

언젠 남편이 날 위해 밥1끼 사길했나

돈벌때도 자기용돈 아껴 제게 과자 1봉 없이

어떻게든지 집에 있는거 집돈만 시집위해 쓰던

사람이라 기대도 없고 그렇게 사는데

퇴직후 자기밥으로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거에요.

그래서 한 1년여 싸우고 소리질러서

저녁 1끼만 차려서 같이 먹고 있어요.

어떤땐 제가 제꺼 먹으면서 기분좋음 커피도 타주고 

밥 2끼주면 

또또 선을 넘드라고요.

그럴때 마다 소리질러요.

니밥은 니가 챙겨서 먹으라고요. 

암튼 환갑으로 시모도 친정도 왜케 난리였나 몰겠어요.

다 자기들 환갑으로 칠순으로 화내면서

안해주면 불효처럼 참석 원했고 돈주니 받아 갔어요.

그런데 시모 없고

친정엄마 생존해 계신데 입도 벙긋 없고

이번 설날에 안왔다고 시퍼런 칼날 세우며 애비

제사도 2번째 돌아오는 제사 안왔다고 속으로 욕할거에요. 84살이신데 비혼 남동생과 제사를 지내요.

남동생 장가 못들여 엄청 힘들어 하시고 

저보고 안온다고 뭐라하셔서 싫다고

내제사도 우리집 제사도 난 안지내고

묘로 가고 싶음 간가고 했거든요.

형제들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친구도 다 떨어져 나가  없고 

애들 결혼식과 저 죽음 정말 아무도 없이 우리 식구만

있을거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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