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아가씨 소리 꽤나 들었지만
이젠 관리도 안 하고 만사 귀찮아요
가끔 거울보면 세월 정통으로 맞은 무표정 늙은 여자 에요.
웃을일도 없어 잘 웃지도 않으니 인상도 변하는 것 같고 왜 이렇게 찌들어 보일까요 머릿결도 좋아 긴 생머리 인데 이젠 늙은 얼굴에 긴머리 가발 얹어놓은 듯 이질감이 들고 나이 50 되니 훅 가는 느낌.
여기에 마음은 아직 20대니 이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 뭔가가 더 힘들고 짜증나요.
다들 어떠신가요?
이게 다 늙어가는 과정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