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직장인, 일년에 연차가 20여개예요.
올 해 1월 바뀐 새 부서장이 휴가를
월요일 자제할것, 연휴 뒷 날 자제할 것, 장기 휴가는 전자결제지만 미리 허락 받을 것.
여태까지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 겹치지 않으면 전자결제 올려 승인받고 갔고 본인 연차 범위 내에서 휴가 자유롭게 했어요. 월요일은 해외여행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잘 안했어요.
부서장 바뀌고 제가 1월에 가족 여행으로 월요일 껴서 결제 올렸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월요일 꼭 가야하냐고 ㅜㅜ
같이 가는 가족들과 맞추다보니 월요일을 휴가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고 다녀왔어요.
그 후 2월 설 연휴끼어 이번에 목금 휴가 내서 일주일 여행중인데 이번에는 호출해서 부르더니 지난 번 월요일 휴가가더니 이번에는 연휴 뒤 휴가 가냐고 취소 할 수 있으면 취소하라고 본인이 취소 수수료 주겠다고 했어요.
휴가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죄송하다고 아이들 방학이라 설 연휴끼어 가게 되었고 다음부터 연휴 뒤 안내겠다고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하고 왔거든요.
솔직히 속으로는 제게 주어진 연차를 이렇게 불편하게 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월요일 출근하면 잘 다녀왔다고 인사드리고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어떤 인사를 드리면 좋을까요. 여자 부서장인데 면세점에서 작은거 하나 사가야하나 고민도 되고 다음 휴가는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이 몰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