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20년동안 무일푼 장모를 모셨는데
사위랑 딸이 장모 문제로 부부싸움을 엄청하고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대요
근데 사위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요양병원 갔고
사위 쓰러지자마자 바로 손절하더니
아들 며느리 쪽으로 붙었나본데
그집 며느리가 호락호락한 성격은 아닌데
친정이 부자고 며느리가 돈이 많다네요
근데 희생하는 성격이 아니라 자기 원가족만
잘 먹고 잘 사는 부자요
자긴 시모랑 절대 못 산다고 시모 얘기만 나오면
경기 일으키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된듯
미쳐서 길길이 날뛰고
자기가 남편 엄마보다
일찍 죽을 거 같다고 사위 잡아먹더니
자기까지 잡아먹으려고 한다고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다 시전중인가봐요
딸네 집 아들 네 집 양쪽 다 쑥대밭은 만드는게
흔하진 않잖아요.
아는 분 얘긴데 할머니가 보통 능구렁이가 아니고
자식들 죄책감 보호본능 끌어내는데 선수라고
사람들이 저러다 며느리도 잡아먹을거라고
그런 팔자가 있나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