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랜 친구 모임에 안나갈 핑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초등때부터 친한 친구들인데(총 5명, 2명이 해외거주) 한명이 곧 한국 방문한다고

네명이서 꼭 보자고 하네요. 이 친구는 몇년에 한번씩 들어와요

근데 이 친구에게 몇년전 제가 화나는 일이 있어서(전화해서 자기 감정쓰레기통 삼는 것+모이면 자기자랑and 뭐든 자기 말대로 따라야 하는게 당연시됨) 거리를 두면서 바쁘단 핑계로 통화도 안했어요.

성향이 원래 그랬는데 남한테 잘 퍼주고 정많은 애라 그러려니....어릴때 친구들이니 이해하려고 한거같아요

 

솔직히 이 중 한명빼고는 저랑 성향이나 가치관이 너무 다르고

나이가 드니 자랑하고 추켜주고 말많고 너무 기빨려요. 저만 아직 일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바쁘다 하면 저 되는 날짜, 시간으로 하겠다 할텐데 잠시 나가서 연기(?)하는것조차 너무 엄두가 안나요. 

일단 시간약속 잡게 하고 적당히 빠질 핑계가 뭐 없을까요?

앞으로 안만나겠다 선언하거나 그냥 차단하는건 좀 어려울 것 같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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