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상에 이렇게 쿨한 여자도 있을까 할 정도에요.
지인 딸이 남매를 낳고 이혼했는데 (교포2세)
남자는 유태인이고 재력은 어마어마해요.
이혼하면서 위자료 넉넉하게 받고 애 둘은 아빠집 엄마집 번갈아 살아요.
이주마다 옮겨살고 부모가 철저하게 반반양육. 학부모 모임도 부모가 나란히 참석하고
아이들 때문에 같은 도시에 사는데요
몇 년 후
전남편이 같은 쥬이시 여자와 재혼을 했는데 전처인 딸과 현처인 여자
둘이 사이가 좋다고 지인 말이 아이들이 그 집에서도 반은 사니까 사이 좋은 게 좋다고 했어요.
근데 현처가 임신을 해서 예상보다 이주 일찍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해외 출장 가고 없다고
전처한테 연락이 왔더래요.
병원 가야되는데 같이 가 달라고....
전처인 애들 엄마는 흔쾌히 병원 같이 가주고
새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전처 애들은 인형 보듯 예쁘고 귀엽다고
매일 보러 가고 암튼 그렇게 삼남매가 잘 지내고 전처 현처도 사이좋게 친구처럼
잘 지낸대요.
요즘 우리 나라 같으면 어림도 없는 얘기겠죠?
미국에서도 좀 드문 케이스 같아요.
아직 재혼 안한 전처는 애들이 아빠집에 가있는 동안은 남친이랑 여행도 가고 암튼
자유분방하게 잘 살아요.
옛날에 제 고향에 바람 핀 남편 죽고나자 본처가 첩을 같이 살자고 불러들여
첩이 나이 많은 본처 형님 대접 깍듯이 하면서 떠받들고
여인 둘이 사이좋게 한집에서 살기도 했어요. 암튼 소설 같은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