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삶은 결국 내가 만드는 거겠지만

저는 성향이 내향적이고 온순한 편. 이런 성격이 고집은 좀 강한가요. ㅎㅎ

어쩌면 그 고집으로 지탱해 온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저 남자 하나 배짱 있고 성실한게 좋아서 결혼까지 했네요.

 

결혼 이후 상상하지 못한 꼴을 많이 보고(주로 시댁사람들)

거의 돈으로 해결하고 살았어ㅓㅓㅓ아니 살고 있어요.

둘째임에도 돈으로 첫째처럼 사는데 과실은 또 첫째가 다 챙겨가고

아이 없이 사는 우리 부부는 영원히 이 집안의 호구로 살 조짐이 그득.

왜냐면 제가 시끄럽고 저렴한 꼴을 못보겠어요.

전 평화 평온이 젤 좋거든요.

악다구니 쓰듯 말하는 모습도 싫고  부러 친한 척 하는 것도 싫어요.

아무리 생긴대로 살다 가는 것이 삶이라 쳐도

이렇게 부당한 인생속에 있다니....다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살지 않나요?

전 왜 맨날 퍼주기만 하고 살고 있을까요..어이가 없습니다.

 

전생에 빚이 많았구나..해야 하나..

사방에서 우리만 주시하는 듯한 이 느낌.

왜 이런 생각이 드냐면 

양쪽 집안 친척들이 받아 가기만 할 뿐

흔한 생일선물도 한번 안해요.        별거 아닌 듯 해도 묘하게 섭섭해요.

쟤들은 돈 많으니까 선물같은 거 필요없다..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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