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구한테 도움도 구하지 않구요.
시댁 식구들 친정식구들 누구에게도 징징거리지 않고 죽는소리도 안해요.
그냥 나의 일 가사 아이 돌봄 하는것만 해도 벅차요.
그래서 그냥 더이상의 에너지는 안써요.
근데 왜 제 주변사람들은 저한테 다 도와달라하고
도와주면 당연. 안도와주면 쌍년 됩니다.
시부모나 시누이도 다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뭘 해줘야 되나요?
시모말이 제가 큰딸이라 마음이 넓을줄 알았대요.
저 평생 큰딸 트라우마라 장남이랑 결혼도 안했어요.
막내예요.
그런데 왜 나이 제일 어린 제가 마음 넓게 그들을 품어야 되나요?
손위 시누도 뭔 장사 보험 하면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돈빌려달라.
이런게 부끄럽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요.
형편이 안된다 이건 못해드린다 하면
생지랄을 해요.
저같으면 해주면 너무 고맙고 안해줘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겠는데..
제기준 너무 뻔뻔.
가족이라고 다 이런 인간들만 들러붙는지
내가 만만해서 저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요.
내가 뭐 그렇게 잘해보이고 똑똑해보이나?
부자 아니구요..ㅠㅠ
이게 팔잔가???